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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댓글 없앤 카카오, 2월부터 '실검'도 폐지한다 뇌일베.... 이넘들... 김성태 의원 “포털 실시간 검색어 폐지해야” 네이버와 카카오 차이가? '실검조작 규제법' 한국당 "내가 황교안이다"는? 네이버·카카오 대표 '실검 매크로 조작 없어'[2019 국정감사].gisa 카카오다음 내년 2월에 실검도 없앤대! 정치권 압박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일부 개편한다 카카오 "다음 연예뉴스 댓글 폐지..카톡 샵(#)탭 내 '실검'도 없앤다" 네이버 '실검'으로 돈버는 카카오 토스의 개념이 뭔가요? 퀴즈 끝물이 맞는듯, 네이버·카카오 "광고·악플 막아라"…실검·댓글 개편 속도낸다 카카오 '연예섹션 뉴스



발의했다. 박대출 의원은 포털 등 사업자가 특정 단어 등의 실검 만들기를 방지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앞서 조국 전 장관 국면에서 여권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조국 힘내세요" "나경원 자녀의혹" "황교안 자녀 장관상" 등 실시간 검색어를 만들자 자유한국당은 네이버에 항의방문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항의방문 때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직적 움직임을 방치하는 건 맞지 않다"며 "국회는 실검 조작방지 입법을 해야 한다. 실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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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검색어는 재난이나 속보 등 국민들이 빠르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이슈를 공유하고, 다른 이용자들의 관심과 사회 현상 등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자 하는 서비스지만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그 순기능을 잃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폐지의 배경을 설명했다. 카카오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이용자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사회에서 발생하는 현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곳이어야 하지만 결과의 반영이 아닌 현상의 시작점이 돼버렸다"고 진단하며 "본연의 취지와 순기능을 살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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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카카오는 10월 같은 목적으로 연예뉴스의 댓글난을 없애고 샵탭에서 실검을 없앤 바 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오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네이버 한성숙 대표, 카카오 여민수 대표 등 주요 인터넷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민·관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 […] 최 장관은 "최근 실검, 댓글 논란 등에서 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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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및 인터넷 기업의 높아진 사회적 영향력에 걸맞은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업계에서는 이런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주시고, 우리 사회가 함께 나가도록 노력해주실 것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 시간 정도 진행된 비공개간담회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문제, 개인정보 보호, 사회적 책임, 공유경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인터넷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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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되며 각종 부작용을 낳았다"며 "이용자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변화"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전격적인 폐지 발표에 당장 네이버로 눈길이 쏠리지만 네이버는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우리는 이미 AI 리요( RIYO : Rank-It-YOurself )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의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밝혔다. 급상승 검색어를 폐지할 거면 리요를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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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달 내 홈페이지와 모바일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물 키워드에 대한 관련 검색어도 연내 중단하기로 했다. 카카오 전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카카오의 뉴스 및 검색 서비스에 대한 몇 가지 결정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카카오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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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해 등 부작용을 지적했다. 카카오는 "이제 다음과 카카오톡에서 인물을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덕분에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들의 경우도 자신과 관련한 의혹이나 감추고 싶은 부정한 사건이 관련 검색어로 등장하지 않게 되며 이득을 보게 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순기능보다

대해 더욱 엄중한 잣대를 가지고 댓글 정책을 운영하겠습니다. 검색어를 제안하고 자동 완성시켜주는 서제스트 역시 프라이버시와 명예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실시간이슈검색어도 재난 등 중요한 사건을 빠르게 공유하고, 다른 이용자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려는 본래의 목적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개편할 것입니다. 실시간 서비스에 대해서 폐지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할 것입니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면서도 누군가의 인격이 침해되지 않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뉴스 서비스 역시 근본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저희는 오래 전부터 댓글을 포함하여, 뉴스, 관련 검색어,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 사회적 여론 형성과 관련된 서비스 전반을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해 왔습니다. 플랫폼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변화된 사회 요구와 사용자 이용 패턴을 보다 잘 담을 수 있는 길, 이용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무엇보다 카카오 플랫폼을 더 건강하고 유익한 생태계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 첫 시작으로, 연예 섹션의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에 대한 관련 검색어도 제공하지 않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