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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달,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검찰의 선택적 수사, 선택적 정의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어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다시금 절감케 하였으니, 성과 역시 적지 않지요 늘공과 어공의 전쟁은 결국 어공의 승리로 끝납니다. 선출된 어공은 시대의 흐름을 타니까요. 시대의 도도한 흐름은 거대한 암초를 만나도 타고 넘어서고, 끝내 암초를 부수어 모래를 만들어버리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웠습니다. 모두에게 고통스러웠던 지난 두 달이었지만, 연한 살이 찢기는 고통을 감내해야



건 윤춘장에게 손발이 잘려나가는 고통인 거야. 보스들이 피로써 지켜 온 나와바리를 자기 대에 무참히 잃을 수는 없는 거여. 순순히 자기 나와바리를 내준다면 검찰 가문의 선조와 후배들을 볼 낯이 없을 뿐더러 이건 그냥 조직에서 파문당해도 할 말이 없는 것이지. 윤춘장이 올해 7월에만 해도 직접수사 축소, 폐지 동의 이렇게 공식적으로 말했지만, 사실은 속으로는 난장질을 칠 꿍꿍이를 이미 가지고 있었던 것이라고 봐. 배성범 중앙지검장이 조국 장관에 대한 고소 이전부터 들여다보고 있었다고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4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으나 검찰이 협조를 거부해 사실상 수사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경찰은 수사의지가 있지만, 법무부, 대검찰청, 부산지검이 수사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며 “중앙지검 형사3부는 공문서위조 사건을 형사입건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황당한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고 했다. 이어 “검찰이 수사지휘권을 조직을 보호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는 극명한 사례”라고 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 수뇌부에 대한 제 직무유기 고발사건에 대해, 중앙지검 형사3부에서 경찰의 압수수색영장을 또 기각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2016년 검사의 범죄를 조용히 덮고 사표 수리했던 김수남 총장의 그 검찰이나, 작년 제 감찰 요청을 묵살했던 문무일 총장의 그 검찰이나, 윤총장의 현 검찰이 전혀 다르지 않다는 걸 알기에, 놀랍지는 않지만, 입맛이 좀 쓰긴 합니다. 오늘 검찰 내부망에 보도 참고자료가 게시되었데요. "... 첫째, 비위검사에 대한 봐주기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의원면직 제한사유인 중징계 해당



솔직히 걱정스럽지 않다. 그러나 만약 반대의 경우가 생겼을 때를 염려하는 것이다. 분노에 휩싸이거나 체념하거나 꺾이지 않았으면 한다. 검찰 내의 '블랙 리스트'. 임은정 검사의 글을 읽으며 눈시울이 붉어졌었다. 나는 생각한다. 그가 이렇게 오래도록 한결같이 지치지 않을 수 있던 이유는, 분노와 증오와 원망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건 희망과 믿음이었을 것이다. 민주주의의 적. 공공의 적은, 그렇게 약하지 않다. 지금 당장 그걸 하루 아침에 소멸시킬 수 있다고 자신해선 안된다. 흔들리지 않는 거대한 암석 위에서도, 오랜 인고 끝에





"조 전 장관에게 허락된 시간이 얼마 없을텐데, 검찰 개혁을 하려는 체라도 할 그 간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당시에는) 말을 아꼈다"며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간부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검찰개혁을 뚝심 있게 이끌어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날 일을 고백한다"고 했다. ----------- 역시 임은정 검사가 뭔가를 알고 있었군요 **x?CNTN_CD=A0002596878&CMPT_CD=P0001&utm_campaign=daum_news&utm_source=daum&utm_medium=daumnews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많이 전파해주세요.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그래야만 언젠가는 세상이 조금 바뀔거라는 희망을 걸수 있기 때문입니다. (1:59) 70년간 견제 받지 않은 검찰의 본모습 아무나 강간하고 아무나 기소하고 조국은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주민은 법무부장관으로, 임은정은 검찰총장으로, 개혁을 대차게 밀어붙여야 합니다. SNS·칼럼 통해 "인사 부당거래 있었다" 폭로 '세 가지 요구 조건 수락해야 발령낸다' 주장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시절 검찰 고위 관계자로부터 인사 관련 부당한 거래를 제안받았다고



7796 20 15 98 모든 커뮤니티 박살냈던 역대 걸그룹 3짤.gif 5729 28 0 99 다시는 한국 무시하지 마라 4431 33 2 100 건축가출신 파티쉐가 만든 케익.jpg 9245 14 4 와 이건 다큐네요 임은정 검사역도 나오고 ㅎㅎ 기레기와 검찰의 콜라보부터 정치권 결탁 연예인 이슈



아니고, 시민사회단체도 아니고, 변호사도 아니고, 검찰과 경찰도 아니고, 오로지 자기 자신만이 그것을 해결해보려고 노력이라도 시도라도 할수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합니다. 제가 이 세상의 부조리와 작별하더라도 이 세상의 부조리는 그대로 남을 것이며, 그것을 바뀌지 않는다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무죄가 나왔는데 무죄라 말하지 못하고, 무고를 당했는데 무고라고 말하지 못하고, 이를 말했다는 이유로 오히려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나서 말을 하는 순간 이행강제금을 50만원씩 물어야하고, 되려 명예훼손으로 조사를 받아야 하는 이 부조리에서



'글쓴이가 성폭력 가해자로 재판을 받았는데 자신이 그 사건의 피해자 변호사여서 그것때문에 공격을 받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여성신문 오피니언과 중앙일보 기사 등에 '몰카범죄'와 관련없는 그리고 '피해자와 피해의식 사이'라는 글과 관련없는 제 사건에 대한 언급으로 저를 조롱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저를 명예훼손, 특가법위반 등으로 고소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다행이 검찰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하면서 '피의자로써는 위 변호사가 위증에 관여한 것으로 볼만한 정황이 충분하다' '위 변호사는 성폭력 사건에서 만큼은 공적인물로써 비판과 반론을 받을 위치에 있는 공적인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해당 변호사는